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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A-1
    장난감 2013. 4. 11. 16:43

    소니의 휴대용 엠프 PHA-1

    구매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다.

    과연 이 막귀에 무슨 호강을 하겠다고 ....

    가격도 후덜덜 했다.

    하.지.만.

    우연히 M포인트 몰에서  pha-1을 보았고 구매시 포인트로 50% 까지 결제가 가능했다.

    거기다가 무이자 3개월 까지 ㅜ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공인인증서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

    평소에 아이폰 FLAC + 페니왕 3003 조합으로 다녔는데 무언가 아쉬웠다.

    첫번째는 출력 부분이었고

    두번째는 아이폰에서 재생해주는 음질 부분이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시간은 주로 출퇴근 시간인데

     ( 양복에 페니왕 착용한 사람을 1호선, 4호선에서 보신다면 저일 가능성 99 %)

    가끔 만나는 회사분들이 질문하시는 것도바로

    ' 그 헤드폰으로 출력나오냐?', ' 헤드폰에 따로 전원이 있냐?' 였다.

    처음에는 문제 없다고 대답했었지만 나도 점점 자신이 없어졌다.

     아이폰 음질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지 않다고 평가받았었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그 음질에 익숙해져서 인지 그 말이 들리지는 않는것 같다.

     

    이 두가지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제품을 보고 말았으니 그것이 바로 소니의 휴대용 엠프

    PHA-1/C

    일단 휴대용 엠프이다 보니 출력은 기본!!!

    기기를 4시간 30분 정도 충전하면 아날로그 모드일때는 10 시간

    디지털 모드 일때는 5시간 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물론 볼륨을 크게해서 듣는다면 시간은 줄어 들겠지만 말이다.

     

    아날로그 모드는 기기에서 재생한 음을 pha-1 로 입력 후 pha-1 를 통해 다시 증폭/출력해주는 방식이고

    디지털 모드는 ipod, iphone, ipad 에만 지원하는 기능으로 기기에서 음원데이터를 받아 pha-1 에서 음을 출력한다.

    둘의 차이는 정말 크며 디지털모드에서는 mp3 파일을 재생해도 원래기기와는 다른 음을 재생해준다.

    디지털 모드 지원가능 애플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ipod touch (2~4 세대)

     ipod nano (3~6 세대)

     ipod classic 120G /160G (2009)

     ipod classic 160G (2007)

     ipod classic 80G

     ipad (1~3 세대)

     iphone3G, 3GS, 4, 4S

     

    위 기기 말고도 있으니 제품 사양은 소니스토어에서 확인바란다.

     http://www.sonystyle.co.kr/CS/handler/sonystyle/kr/ViewProduct-Start?ProductID=95481410&DirectYN=

     

     

     

    각설하고 사진을 보자.^^

    먼저 박스 개봉 사진 ( 사진을 사무실에서 찍어서 잘 안나왔다. 이점 양해바란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

    겉 상자 안쪽에 두개의 상자가 있다. 

     한 상자는 악세사리가 있었다.

    제품 설명서, 마이크로 USB케이블, 워크맨 오디오 케이블, 스테레오 미니케이블, 30핀 - USB 케이블, 밴드 

    본체가 들어 있는상자.

     

     

    제품 사진 

     

     phones( audio out ), audio in, 파워 및 볼륨 조절

    디지털 케이블 연결, 충전케이블 연결

    옆면의 gain

    아이폰4과 디지털 모드로 연결한 사진

     

     

    마지막으로 사용은 앞으로 쭈욱 해야 겠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PHA - 1 은 엠프라는 점이다.

    즉 다른 기능은 없다. 전화가 와도 연결을 풀고 전화를 받아야 한다.

    직접 실험해 봤지만 해드폰, 이어폰의 리모콘 기능이나 전화 받기등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연결되어 있는 헤드폰으로 벨소리를 전달해준다. (벨소리 무음 제외 )

     데이터 식으로 연결되어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그냥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으면 된며,

    케이블을 빼거나 할필요가 없다. 동영상도 따로 분리하거나 할것 없이 소리가 전달된다.

    쓰던데로 그냥 쓰면 된다. 단지 무거워지며, 묶직하다.

     

    PHA-1 만 가지고 음악을 들을 수는 없다. 꼭 음원을 제공해주는 기기와 연결해야 한다.

     

    사용설명서 주의점 부분에도 나와 있다.

     

    ● 본 기기는 Ipod 의 오디오 재생기능만 지원합니다.

    본 기기에서 ipod 으로 음악을 전송할 수 없습니다.

    .....

    ㅠㅜ

    사용시 주의점은 충전식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이니 장시간 미 사용시  적어도 6개월의 1번씩 충전을 해줘야 

    배터리의 수명이 오래 간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케이블으로만 가능하다.)

     

     

     

     

    아쉬운 점이 또 생긴다....

     

    악세사리가 거의 없다.

    그 흔한 케이스 조차 없다니 !!!!!! 휴대하기 신경쓰인다. 잘 들고 다니고 싶은데

     

    음질에 대해 얘기해 보자.

    일단 PHA-1 을 이용해 음악을 들었을때 느낌은 악기한가지 한가지 음을 놓치지 않고 재생해 준다는 느낌이다.

    그냥 아이폰에서 들었을때 들은적 없었던 세세한 소리가 또렷하고 말게 들린다.

    조금 더 들어봐야 겠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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